①

해부루왕이 옮겨간 가섭원은 동쪽 바닷가인데,

그래서 동부여와 북옥저의 영역이 두만강 유역에서 겹친다는 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훈춘시 일대,

<후한서> 북옥저=치구루置溝婁, 남옥저의 800리 북쪽 고구려와 예는 같은 종속이고 옥저의 풍습은 고구려와 비슷

<삼국지 동이전> 동옥저, 위만조선에 소속되었다. 관구검이 고구려를 치자 고구려왕이 북옥저로 도망하였다.

<삼국지 관구검전> 관구검이 고구려를 치자 고구려왕이 매구買溝로 도망갔다. 

<위서> 고구려는 동쪽으로 책성柵城에 이르고 남쪽으로 소해에 이른다.

<광개토태왕비> 동부여 정벌 후 미구루味仇婁, 비사마卑斯麻,숙사사肅斯舍,타사루椯社婁,??? 등 5명의 압로가 광개토왕을 따르다.

 

"구루"는 "성城"을 뜻하는 말, "구루"≒"홀"≒"골"≒"고을"≒"고리?"

 

②

"동부여=북옥저"로 보고

"미구루"를 "매구"와 같다고 가정한다면,

<삼국사기> 대무신왕이 대소왕의 동부여를 정벌했다

<위서 고구려전> 막래왕이 부여를 크게 이겼다

 

③

다음은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 나오는 부분인데요.

 

"옥저"는 만주어 "와지(산림,우거진숲)"의 음차이고

해부루의 "가섭원"과 대소왕 동생이 세운 "갈사曷思부여"의 "가시나,갈사나" 역시 산림,우거진숲을 뜻하는 말

 

즉, 북옥저 = (가섭원) 동부여 = 고구려 정벌 후 남은 갈사부여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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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여는 고리국 왕자 동명이 큰강을 건너와서 예족의 땅에 세운 나라..

이후 태양,하늘의 아들, 해모수가 등장하여 해부루왕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북부여와 동부여 존재

 

부여

동명왕-?-?-?-

동부여(=가섭원=갈사=옥저땅에 위치) 

해부루왕-금와왕-대소왕(22년 고구려에 대패)-대소동생-?-도두왕(우태,68년 고구려에 귀부)-..잔존...- (410년 광개토왕에 멸망) 5압로 귀순

북부여

해모수왕-?-?-?-?-?-잔왕(494년 고구려에 귀부)  

 

그럼 중국 기록에 남은 3~4세기 부여왕계는?

부태왕-위구태왕-간위거왕-마여왕-의려왕-의라왕-현왕..

선비족에 시달리다 멸망한 부여는 북부여?

 

우태(기원전1세기 소서노의 본남편)? 우태(1세기 갈사부여 도두왕)? 부태-위구태(3세기 부여왕)? 구태(백제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