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따고
빚이 2500만원있고
이번에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붙고
서울지사도 썼는데
엄마랑 단둘이 사는데
엄마가 주식 코인하시는데
마이너스 8000만원이시면서
월 150씩 엄마한테 맡겨라
엄마가 주식코인으로 불려주겠다
지금 오를때다
엄마는 배포가 큰 사람이다
너 키우느라 힘들었다
엄마는 주식망해도
너가 있으니 된다
너가 전기기사 붙은거
다 엄마 덕이다
널 내가 키웠으니
너가 보답해야한다
너혼자 잘사는 꼴 못본다
너 자취하면 그곳으로 돈모으면 이사갈까?
등등 하고
툭하면 집나가라 번호바꾼다하고
전기기사 공부하면서 떨어질까봐 불안할때
너 이번에 시험 떨어질것 같다
반복해서 말하고
너 돈줄인다고 하면서
합격을 방해했거든요
그리고 합격했더니
엄마 덕이다
제 생각에 막상 취업하면 돈은 받고싶고
취업해서 통제 벗어나는게 두려워서
불합격 시키고 싶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 위기상황 벗어나려고
제 빚 2500도 생긴거고
독립할까 하는데
제가 빚이 2500인데
또 나가살면
나중에 연애 결혼할때 모을돈은 어떡하나 싶고
어떡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