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야근 회식 동호회정모 등 보루조차 돌지 못하는 뼈가 시릴 정도의 명포기근에 시달려왔지만 드디어 오늘 12시가 지나면 2성장교를 답니다. 원래 있던 카사카서버에서 명포 5000을 들고 온 게 약 세달 전.. 세달만에 명포 11000을 더 먹고 16440을 찍어 오늘에서야 마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닳을대로 닳아버려 마부 포인트가 0인 나의 특무관 15강 풀셋에게 두줄기 빛을 줄 수 있음에 크나큰 감격을 느낍니다..
이제 앞으로 2시간.. 2시간이 지나면 특무보주도 살 수 있고 그동안 재어놓았던 14/13 적증복마작도 할 수 있겠군요 ㅠㅠ
아.. 쩌마로 다시한번 거듭날 명예스러운 순간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2년만에 다시 한번 쩌마가 될 수 있는 이 황금같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 너무나 큰 기쁨이 몸을 휘감습니다.
티아눈 솔쟁의 대명사였던 과거의 영광을 다시한번 재현할 수 있는, 악의 근원인 저 철천지 원수 마족을 멸할 수 있는 기회를 이제는 놓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