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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02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Zua
추천 : 1
조회수 : 16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12/22 01:47:36
엊그제 연차도 내고 주말내내 회사쉬는날이라
간만에 친구한명을 만났습니다.
이친구도 그렇고 저번에 다른친구들이나 여사친들도
저를 만나면 계속 통화만 하고 친구앞에두고
1시간에서 2시간동안 전화만 붙들고 있는데
그러다 전에도 서로 제대로 대화도 못나눠보고
헤어졌습니다......
하다하다 더이상 안되겠어서 제가 눈치를
줬고 그러다 앞에 친구가 전화를 끊더니
저에게 화를 내고 역정을 내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제가 이상하다 왜 남의눈치를
보냐? 눈치주는 니인간관계 알만하다 그러다
식당와서 계속 서로 인상구기면서 식사했습니다.
그럴꺼면 왜 나를만나냐? 내가 꿔다놓은보리짝이냐?
그러니까 얼굴보고 살려고 그런다 한마디하고요.
제가 중요한전화같으면 이해합니다.
전에 여사친도 그렇고 전에친구들도
전화로 별시덥지않은농담이나하고
이성얘기하면서 큰소리로 낄낄대는데
이게 제가 이해를 해줘야맞는건지 싶네요?
제입장에서는 그럼 전화로 얘기하는친구를
만나지 왜 저를 만나서 서로가 쓸모없는시간을
낭비하고 있나 이생각입니다.....
대화를 하더라도 전화에 집중하느라 귀에도
제대로 안들어가서 자꾸 상대는 재질문하고
저는 똑같은말만 계속해야되니
짜증나고 날뭘로 보는건가? 싶고..
그나마전에 전화하던친구는 전화하던상대가
저랑 있는거 아는지 친구도 있는데 나중에하자
이따 전화해하면서 전화 끊으려는걸
계속 붙잡고 전화상대는 끝끝내 핑계대면서
전화 끊는데 굉장히 아쉬워하는눈치여서
그때 카페였는데 제가 다눈치보여 얼른마시고
나가자고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이상하고 속좁고 인간관계엉망이다
소리를 듣는게 과연 정상적인건지 궁금하네요?
정작 만나자고 본인들이 연락해놓고...그런다는게
저역시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집에서 독서나 게임할껄..
이런생각들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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