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아는데요 마음이 안되네요 결국 마지막에 상처받을건 나라는걸 누가 봐도 알고 나도 알아요 나도 사람이라 사랑받고싶고,꿀떨어진다는 눈빛도 받아보고싶고요 10여년만에 만난,곁에 오래있어주길 바라는 사람인데 절 좋아할 일은 없을거래요 그래놓고 술에 취해선 좋다고ㅋㅋ 그 친구보면 자꾸 웃고싶고 잘해주고싶은데 좋아할 일 없을거란 그 말이 비수가 되어서 가슴에 박혀버리니까 웃어줄 수가 없어요 코인노래방가서 빅마마 체념 후 를 미친듯이 불렀어요 속은 후련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어떡해요 다른 사람이 눈에 안들어오는걸 잠깐 다른 사람 만나봐도 자꾸 그 친구랑 비교하게 돼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언제까지 이렇게할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