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장애아(정신) 있는 집이 윗집 vs 수시로 *바아알 욕 하는 청년이 이웃
게시물ID : gomin_1802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11/06 15:19:31

장애아(정신) 있는 집이 윗집에 사는 집 vs 수시로 *바아알 욕 하는 청년이 이웃인 집

 

제가 두 쪽 살아보니까,

차라리 자폐아 키우는 집이 낫습니다.

 

수시로 울어제끼고 베란다든 어디든 뛰어다니고 정말 매일 윗집이 난리인 집이었는데,

제가 그때 혼자 살아도 조금 큰 집에 살았었거든요.

역에서 11분 정도 거리인데 그조차도 멀게 느껴져서 너무 추워서,

또, 큰 집에 혼자 사니까 나 혼자서 잘 곳 외에도 낭비되는 난방비 들어가는 방이 많고 너무 넓어서,

젊은이들이 사는 역 근처 오피스텔로 이사했습니다.

 

아 물론 시설 좋습니다.

대형 오피스텔이라 한겨울에도 엔진이 얼지 않는 지하주차장, 역에서 3분 거리, 황금같은 2호선 역세권의 오피스텔!!

주변 상권도 아주 좋고,

건물에 융자도 하나 없는!! 안전한 매물..

 

인데, 욕을 한시간마다 합니다. 물론 오피스텔 1층에 호프집 하나 있어서 여름엔 밖에 나와서 서서 담배피는 년,놈들이 시끄럽게 꺅꺅 거리고 소리 지르고 떠들고 골목에 서서 안 떠나는 건 함정......

 

하... 소음만 아니면 살 것 같아요.ㅜㅜ

매일 그러니 매일 미치겠습니다. 잠을 깊게 못 자서 뒤.질 지경이에요.

그나마 이제 추워져서 밖에서 떠드는 인간들은 적어졌는데,

그래도 다들 술 마시면 뭐가 그리 업됐는지ㅜㅜㅜ

잘가~~ 다음에 또 한잔해~~ 막 이러는데 세상이 떠나가라 소리 지르는데, 욕도 섞어서 합니다. 앜ㅋㅋ존.나 씨,발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여자애들이...

 

이건 술집 1층 주점에서 나와서 밖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 소리고,

옆집 빌런은 1시간마다 *바아알~, &*발연아,

이러는데 꼭 주먹질 하기 전에 하는 엄포같은 욕입니다. *바아~알? 이런 거.

 

아... 윗집에 장애 있고, 비정기적으로 쿵! 쿵 소리 나던 그 집이 차라리 나았나 싶네요. (물론 거기는 주차공간 없음. 제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