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겨우 4달밖에 안된 신혼입니다
말 그대로 축의금도 안보내고 결혼식도 안온 친구때문에 자꾸 생각나서 화병이 생길거 같아요
저 친구는 5년전에 결혼을 했고 아이도 있습니다
결혼식 돌잔치 모두 갔었고 넉넉히 줬었는데
막상 제 결혼식때는 오지도 않았고 축의금도 못받았어요
물론 사정이 있어서 못온거라 생각도 해봤고 축의금을 기다리기보단 축하한단 연락 한통이라도 기다려보았지만
들려오던건 다른사람 결혼식장에서 보았다는 다른친구의 말이었어요
그 친구랑 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제 스스로 되돌아보기도 해봤지만
이유없이 혼자 자책하는거 같아 굉장히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서운한나머지 연락도 해보려 했지만 다른친구,남편이 무시하고 손절하는게 맞다하여 냅두었습니다
문득문득 생각나서 넋두리 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