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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02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RnZ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10/31 22:40:25
제가인테리어 회사 다녀서
신혼집 구하면
대표님이 원가로
계속 공사해주시겟다 했어요.
그래서 잔금치루기 몇주전
신혼집에 한번 뭐 공사해야할지
와보신뎃는데 잔금아직못치뤄서 못오시고
잔금치루고 대표님이 자전거로 전국일주 한다고
몇개월 전부터 일정 잡아놓으셔서
일주일 회사를 비우셨어요
그래서 또 못오시고,
엄마가 답답 하다고
그냥 저희 엄마집 인테리어 해준 분한테
먼저와서견적내달라고해서 견적 내주셨는데
금액이 거의 원가처럼 저렴하게 나왔어요
복잡하지않게 공사 하시려는 느낌?이였어요.
최대한 단순하게..
그리고 2주차때 대표님이
계속 저희 신혼집 와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제가 바쁘시니괜찮다 했는데
그래도 어떻게그러냐며 ...
어케 공사할지라도 알려주겟다 하시며 ...
전기 공사라도 자기가 돈 내주고싶으시다고..
인테리어 예산도 모자르면
계속 돈 빌려주신다고 .. ㅜㅜ
월화수목금
회사일로 다 미팅 잡혀있으신데
금욜 밤늦게 와주셧어요....
이게 지난주 2주차.....입니다
그리고 또 3주차인
오늘 ... 업체 데리고 저희집와서
같이 미팅 해주셨는데 ㅜㅜ
회사 견적이
제가 엄마소개로
받으신분보다 높게나올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회사는
동네 인테리어회사가 아니라
매출액100억정도하는 큰회사라
공사퀄리티가
엄청 높아서 자재도 다 비싼걸 써요ㅠ
그분이퀄리티는 잘 모르겟지만..
거의 마진 없게 견적주신거라고...
제가계속 예산이 적다고
말씀드렸거든요
너무 비싸게 나오면 엄마소개받으신분한테
공사하는게좋을것같다고 ㅜㅜ
아무튼 지금또
견적을 기다리고있는상태예요...
와주시고 마음써주신건
너무 감사한데 지금 계속 인테리어 못하고
빈집으로 둔 시간이 너무 아깝고;;
대표님이라 뭐라 딱 잘라말하기도
애매하고
저는 빈집 생각하면 계속 스트레스받고
지금 3주가 지난 이시간과
대출비 너무아깝고 대표님도밉고
어떻게해여할지잘모르겟는데...
의견좀 부탁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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