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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제가 편하고 순하기까지한 쉬운남자였나요?
게시물ID : gomin_1802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mY
추천 : 0
조회수 : 356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4/10/15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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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시절부터 현 30대중후반까지
여러여자들이 많이 거쳐갔습니다.

지금까지도 진지하게 연애라는걸 해본적이 없는데..

제가 키는 180넘지만 특히 제가 어려보이고 미소지을때
굉장히 순해보인다는소리를 항상 사람들에게
들어왔고 순진해보인다는얘기도 많이 들었고요..
심지어 쉬워보인다는소리도 듣고....

그동안 거쳐갔던여자들중에 유부녀 돌싱녀도 있었고
그밖에 무난한여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만나도 길어야 3달 4달 가량 밖에 못갔는데

처음사귀게된계기나 첫만남도 관계먼저하고서
만났습니다

여자들도 연상 연하 할꺼없이 처음에 만나 카페가서
얘기도하고 식사도 하고하다 같이 산책할때쯤

좀걷다가 은근슬쩍 제손을 잡고 팔짱도 끼는데
늦은밤시간대에 만나면 공원벤치나 앉아있고하면
그때부터 더 적극적으로 변하더니

제게 몸을 밀착하고 더하면 본인들 가슴을 어깨나
팔뚝에 밀착하면서 문지르고 키스까지 하면서
간혹 제 귀에 뭐있다며 귀에 입김까지 불어넣는여자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날 진도나가고 관계까지하고서
유부녀 돌싱녀를 제외한 일반여자들하고는
제가 진지한만남을 이어가고싶어하지만...

여자들은 그게 숨막히게 싫었던건지...
아니면 가볍게만나면서 즐기고싶었던건지...

그냥 그렇게 만나오다 두세달쯤 만나면서도 
항상 관계는 빠지지않고했고 
그렇게 두세달안에 대부분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서도 한달에 한두번씩 서로 근황묻고지낼정도로
안좋게 헤어진게 아닌 좋은인연만나자고 자연스레
헤어진거라 가능한거겠지만

그렇게 몇몇 여자들은 다른남자만나 시집간여자들도
있고 한데

저는 이제 나이도 있다보니 여자와 결혼해서 가정도
꾸리고싶은마음에 어느인연을 만난다면 그러고싶지만..

그게 제게 힘든건가? 싶더라고요...

주위에 오랜친구한명은 제가 키도있고 외모도 동안에다
순하고 순진해보이니까. 그냥 여자들이 좀 데리고놀고
싶은남자로 보는거 아니냐는말을 하는데..

솔직히 좀 불편했습니다..

보통 여자들도 남자가 그냥 순해빠지고 순진해보이면
쉬운남자로 생각해 스킨십도 잘나오고 가볍게 만나고
싶어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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