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9월 13일 오늘, 제 인생은 끝났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게시물ID : gomin_1802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Zua
추천 : 31
조회수 : 498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4/09/13 22:30:41
옵션
  • 베스트금지

 

안녕하세요!

 

밑에 빚 갚기 그거 글 쓴 사람입니다.

 

 

결국 빚을 갚기로 결정했고,

 

이제 저는 빚쟁이 인생에서 해방되었습니다. ㅠㅠ.... 

 

 

빚을 다 갚고선 예전에 제가 쓴 글을 봤는데..

 

제목 없음.jpg

 

 

새로운 지역에 와서 생산직 교대근무에 취직후.. 첫 월급이 얼마인지도 몰랐던 시기.. 앞으로 어떻게 갚아야 하나 싶었던 시기..

 

정말 열심히 해서 1~2년안에 갚을 생각을 했던 시기..

 

 


1111.jpg

 

222222.jpg

 

 

 

교대근무 12시간을 하며 가끔 투잡을 하며 열심히 했고..

 

 


 

KakaoTalk_20240913_214747499.jpg

 

KakaoTalk_20240913_214746991.jpg

 

 

 

이제 딱 하나 남은 마지막 대출까지 완납을 하며..!

 

KakaoTalk_20240913_214745482.jpg

 


KakaoTalk_20240913_214746507.jpg

 

 

 

 

 

 

 

이젠 대출이 0원이 되었네요..

 

 

몇달전엔 차가 너무 필요하고 갖고싶어서 중고차를 살 생각을 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앞으로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중고차를 사게된다면 또 빚이 생길진 모르겟지만.. 

 

 

그래도.. 인생 포기하며 정말 일만 열심히 해서 1~2년안에 다 갚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갚게되서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라서.. 치킨을 시켜먹고 후식으로 베라까지 시켜서 먹으면서 글 쓰고있는데 (엄청난 사치 부리는중) 

 

이게 정말 찐 행복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

 

 

앞으로의 목표는.. 연애라는걸 하고.. 능력도 자산도 없지만.. 결혼이란것도 해보고싶네요

 

 

 

하소연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처럼 빚을 열심히 갚으시는분들.. 

 

몇년동안 막 살고 미래따위 생각하지 않고 철도없던 제가,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