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끝나기도 하고, 휴가기간에 열심히 놀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뭔가 아쉽네요. 40대 초반이고 대출이 절반이긴 하지만 시골에 집도 있고, 결혼도 했고, 애도 둘입니다. 배드민턴이랑 골프 열심히 배우고 있고, 잘 놀러 다니고 있긴 합니다. 근데 뭔가 허전하네요. 젊음이 다시 오지 않는 다는 것도 알고 있고 뭔가 빛나던 시절도 이제 다 지나간거 같구요. 삶도 자식들도 열심히 키울거긴 한데, 나는 점점 사라져간단 느낌이 드네요. 의미있는 삶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