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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진짜 대박인 꿈 꿨음 뭐냐면 꿈 속에서 내가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음 근데 버스에 인원제한 같은게 있는지 한명이 내리면 그 버스에 있는 한명을 죽이고 내려야 되나봐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내리면서 뒷문 근처에 있는 사람을 죽이고 내렸음 그래도 난 거의 맨 뒤에 앉아서 덜덜 떨면서 가고있었단 말임ㅠㅠ 그러다 어떤 남자? 나랑 비슷해보이는 남자애가 탔는데 내 옆에 앉더니 갑자기 다 아는 거처럼 얘기해줌 지금 내리는 저 사람은 저 여자를 물어 죽인다음에 내릴거다 이러면서 예언하듯이 얘기해주는데 그게 다 ㄹㅇ실제로 일어남 그래서 내가 너는 어떻게 다 알아?? 이러니까 그 말엔 대답을 안해줌.. 그러다 이제 자기는 내릴거래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먹을걸 잔뜩 꺼내서 주더니 나보고 넌 절대로 이 버스에서 내리지말라고 그러는거야 (먹을건 무슨 초코과자랑 뭐 편의점에서 파는 그런거였음 아무튼 그래서 걘 내렸는데 이상하게 걔가 내릴때부터는 아무도 누구를 죽이지 않고 그냥 내림 걔가 내리고 나서 난 계속 버스에 있었는데 옆에 아무도 없으니까 너무 무섭고 걔가 너무 보고싶은거야ㅜ 그래서 나도 한정거장 지나고 바로 내렸음 내리니까 정류장에 사람이 개많아 난 걍 멍하니 있었음 거기 있는 사람들도 다들 초점도 없어보였구 그러다 어떤 감시원 같은 사람이 방독면 쓰고 지나가다 날 보더니 넌 사람인데 왜 여기있냐는거야 ;; 갑자기 심장 개빨리 뛰어서 걍 누구를 찾고 있는데 제발 도와달라고 얘기함ㅋ큐ㅜ 그러더니 그 방독면 감시원이 누군지 알거같다고 데려오겠대 진짜 몇분?몇초 후에 걔가 바로 오는거야 근데 막 울면서 뛰어옴ㅠ 나보고 왜 내렸냐고 넌 계속 있어야된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도 울면서 너가 너무 보고싶은데 어떡하냐고 그러니까 걔가 오늘 이후로 우린 다시 못 볼 수도 있는데 나중에 꼭 보자고 자기 이름이 ㅇㅇㅇ이라고 알려주는거야 근데 기억 1도 안남ㅜ 그리고 이제 방독면이 넌 이제 가야된다고 갑자기 땅을 파는거야 거기에 눕고 눈 감으면 원래대로 다 돌아간다고 해줌 난 누우면서 걔한테 꼭 볼 수 있는거 맞지?? 이러니까 걔가 당연하지 우리 꼭 보자 이러고 난 눈 감고 꿈에서 깸 뭔 꿈일까 ㄱ내가 버스에서 내린 덕에 깬건지 계속 타고 있었으면 어땠을지 궁금함 근데 걔 이름이 ㄹㅇ기억이 안나 내 남친이랑 비슷한 이름인거 같은데 얼굴은 전혀 달랐응ㅜ 다들 이런 꿈 꾼적있니 추가)) 아니 얘들아.. 꿈 해석 왜케 무섭니... 일단 난 오늘 아무 문제 없었는데 잠은 못자겠다^^ㅠㅠㅜ 댓글 읽는데 자꾸 소름돋아ㅜ 진짜 흉몽이면 어떡하지 오늘 어떻게 자......? |
출처 | https://pann.nate.com/talk/345611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