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고 며칠은 조용하더니 이젠 매일 나무(통나무?) 가져와서 도끼로 내려찍고 도대체 뭐 만드는건지 시끄러워 죽겠고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월세랑 전기세는 계좌로 넣어준다고 했는데 계좌번호 안 알려줌 그냥 현금으로 주라고 함 참고로 제가 사는 집은 주인집이랑 떨어진 독채인데 가건물로 지어졌고 판넬로 된 집인데 자른나무를 자꾸 벽에 내던지고(침대 놓고 자는 곳)자다가도 나무 던지는 소리에 깨고 이사오고 편하게 잠 자본적이 없음 스트레스 쌓여서 한번은 월세내면서 아저씨께 나무들 다른데로 놔주시라고 했더니 하는말이 당신은 지금 로마에 온거나 다름 없으니까 로마 법을 따르라고함(이때 빡 돌았는데 참고 잘 넘김) 그리고 세탁기에 냄새난다고 했더니 오래된세탁기라 냄새는 어쩔수 없다고 함 그래서 a/s불러달라고 하니까 두달을 쌩까는중임ㅋㅋㅋ
요약 1)월세랑 공과금은 계좌로 넣어줄테니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했더니 현금으로만 주라고 우격다짐 2)매일 도끼로 나무쪼개는 소리남 3)쪼갠나무를 내 침대 자는 벽에 던지고 쌓아놓음 4)이사올때부터 세탁기에서 냄새난다고 했는데도 쌩깜 5)지금 당신은 로마에 온거나 다름 없으니까 로마법을 따르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