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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완료된 수리 작업 모음입니다.
우선 아스카
제작된 지 오래돼서 그런지 도막에 균열이 갔습니다.
유광 클리어를 두껍게 올리고 표면을 사포질 한 뒤 마스킹 하고 피부색과 흰자를 다시 칠해줍니다.
오른쪽 얼굴 복구 완료!
왼쪽 얼굴은 턱과 목 부분의 도막에 균열이 있습니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 뒤 대충 마스킹을 하고 피부색을 올려줍니다.
왼쪽 얼굴 복구 완료!
녹색 도막에도 균열이 갔습니다.
사포질을 하고
마스킹 한 뒤 색을 다시 올려줍니다.
아스카 복구 완료!
다음은 세이버
옆 머리가 떴습니다.
열을 가해 제 위치를 잡아줬는데
그 과정에서 옆 머리카락 도막이 갈라졌습니다.
사포질 후에 비슷한 색을 올려줍니다.
다음은 아스나
앞 머리카락이 벗겨졌습니다.
사포질 하고 마스킹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아스나 복구 완료!
다음은 미소녀
앞 머리가 까졌습니다.
택배 받아 보니 옷에도 얼룩이 있습니다.
대충 마스킹 하고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사쿠라
오른쪽 팔이 부러졌습니다.
일단 부러진 핀을 뽑아내고
구멍을 뚫어 황동봉을 연결해 줍니다.
부러진 팔에 구멍을 뚫어
황동봉 박아 둔 핀을 접착합니다.
사쿠라 복구 완료!
다음은 스이긴토
캐릭터가 들고 있는 장미가 분실 됐습니다.
장미의 크기는 이렇습니다.
도면을 참고하여 모델링 한 뒤 출력해 줍니다.
손에 쥐어줘 봅니다.
장미 제작 완료!
다음은 러브라이브 캐릭터
팔이 부러졌습니다.
머리카락 끝 부분이 부러져서 분실 됐고 금도 가있습니다.
강제로 분리해서 접착 후 사포질을 해줍니다.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부러진 팔에는 금속 핀을 넣어서 고정 후 접착
화이트 라인이 중간에 끊어진 것 같다 하여 붓으로 살짝 그려줍니다.
왕관의 눈 결정 모양 장식도 접혀 있어서 펴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강철의 연금술사
이런 구성의 제품인데
새끼 손가락이 부러졌고 천문구가 박살 났습니다.
부러진 소지엔 황동봉을 넣어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박살난 천문구도 작업을 해줍니다.
잘 움직입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피카츄 꼬리
1:1 스케일이라 크기가 큽니다.
황동봉 두 개를 박아 줍니다.
접착 후 사포질
피카츄 꼬리 복구 완료!
다음은 초호기 다리
크기가 꽤 큽니다.
황동봉 세 개로 고정 후 접착
사포질 해줍니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오버워치 둠피스트
팔이 부러졌습니다.
군데 군데 부러진 곳들을 복구 하고
어깨에 황동봉을 박아 연결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오버워치 디바
제조 과정에서 접착제가 흘러 지문이 찍혀있습니다.
부품들을 접착하면서 얼굴에도 접착제를 질질 흘려 놨습니다.
부품을 분리하여 사포질
마스킹 한 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메탈빌드 더블오
부러졌습니다.
강제로 분리해서
부러진 부품을 모델링 해서 출력합니다.
보강 후 다듬고 색을 올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카우스 클린 슬레이트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황동봉 세 개로 고정 후 접착
사포질
다리 색을 뿌린 뒤 다리를 마스킹 하고
바지 색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도 카우스 베어브릭
표면에 세월의 흔적이 있습니다.
사포질 후 실버를 다시 올려줍니다.
다음도 카우스 200% 베어브릭
코 끝이 까졌습니다.
귀 끝도 까져서 사포질 후 마스킹,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발 끝도 까져서 사포질 후 마스킹
복구 완료!
다음은 1000% 미키 베어브릭
플라스틱 부분이 심하게 긁혀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두진 못했지만 뒷면이 전체적으로 다 긁혀있었습니다.
퍼티나 순접으로 긁힌 표면을 잡고 사포질한 뒤 색을 다시 올리면 되지만
하필 도색된 부분이 아닌 플라스틱 부분들이 긁혀서 도색을 하면 느낌이 좀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포질 후 콤파운드로 플라스틱 표면을 잡아줬습니다.
코 끝도 벗겨져서 마스킹 후 색을 올려줍니다.
다음은 흰수염
허리가 부러졌습니다.
박힌 채 부러진 부분을 뽑아낸 뒤
안쪽에 퍼티 등을 채우고
부러진 핀을 접착해 줍니다.
사포질
복구 완료!
견장도 부러져서
핀 박아 접착해 주고
마스킹 한 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나미
머리카락 끝 부분이 부러져 분실 됐습니다.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순접으로 살을 붙이고 사포질
마스킹 후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상디
부품들끼리 간섭이 있어서 망토도 부러진 상태
튀어나온 클리어 부품을 잘라서 맞춰줍니다.
복구 완료!
아카이누도 세 개가 들어왔었는데 완료된 사진 한 장만 올려봅니다 ^^;
다음은 루피 손
손가락과 연기가 부러졌습니다.
황동봉 두 개를 박아 고정 후 접착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손가락도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조로
언제나 칼을 쥔 손가락이 부러지는데 벌써 여섯 개 정도 수리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칼이 금속이라 상대적으로 약한 레진 재질인 손가락이 쉽게 부러집니다.
황봉봉을 넣어 고정 후 접착,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명판도 부러져서 접착 후 사포질, 블랙 서페 위에 실버 올리고 색을 맞춰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루피 명판
네 조각으로 부러졌습니다.
황동봉을 박아 고정 후 접착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아오키지 새 날개
심하게 작살이 났습니다.
황동봉으로 누덕누덕 기워서
불투명한 색을 올려서 균열과 황동봉을 가려줍니다.
나름 복구 완료!
다음은 매듭
레진 복제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복제를 위해 레진 주입구를 다는 과정에서 원본에 손상이 있으므로 두 개 이상을 복제해 줍니다.
레진 복제 완료
구멍을 뚫고 극 맞춰서 네오디움을 넣어 줍니다.
원본과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맨 왼쪽이 원본. 복제 완료!
다음은 번개 클리어
박살 났습니다.
황동봉을 넣어 고정 후 접착
불투명한 색을 올려서 균열과 황동봉을 가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스칼렛 위치 클리어
일곱 조각 정도로 부러진 걸 황동봉으로 바느질(?)해 줍니다.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카니지
여기저기 부러졌습니다.
황동봉을 넣어 조금씩 접착해 줍니다.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리븐델
나무가 부러졌습니다.
황동봉을 넣어 접착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스마우그
날개가 부러졌습니다.
조각도 떨어져 나가있고 크게 균열이 갔습니다.
가능한 각도에서 황동봉을 넣어 보강해준 뒤 접착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아이언 스파이디
코 끝이 까졌습니다.
택배를 받아 보니 그냥 메탈릭 레드가 아니라
삼각형 문양이 전체적으로 연하게 프린트 돼 있습니다.
문양 까지 복구 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사포질 후 마스킹하고
블랙-실버-클리어 레드로 오버코팅 해줍니다.
나름 복구 완료!
다음은 아이언맨 머리
하나는 옆 얼굴에 주름이 있고
다른 하나는 어설픈 웨더링과 잡티가 좀 있습니다.
주름과 잡티, 웨더링 된 부분을 사포질 하고
비슷한 색을 올리고 웨더링도 다시 그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도 아이언맨
양쪽 옆구리가 까졌습니다.
마스킹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반대쪽도 마스킹
비슷한 골드 색을 조색해서 칠해 줍니다.
아이언맨 복구 완료!
다음은 킹아츠 헐크버스터
킹아츠 제조사의 헐크 버스터는 팔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네오디움으로 연결되는 양쪽 팔의 금색 장갑(?)이 팔뚝에 제대로 고정이 되지 못하고 덜그럭 거리다가 떨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손목도 떨어지고 팔도 떨어져서 파손이 잦습니다.
이 제품 소장하고 계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벌써 일곱번 정도 수리 작업 했던 것 같네요.
이것 말고 지금도 들어와 있는 게 하나 더 있습니다.
역시 한쪽 팔이 작살 난 게 들어왔습니다.
특히 어깨가 완전 산산조각 났습니다.
조각 맞춰 보강해 주며 접착했는데
이 제품엔 거의 없었던 우레탄 트러블이 이번엔 심하게 일어나서
싹 다 뒤집어엎고 완전 재도색을 했습니다.
실버 위에 클리어 레드 올리고
마스킹 한 뒤 골드 포인트를 칠해 줍니다.
어깨 복구 완료!
헐크버스터 팔 복구 완료!
다음은 아이언맨 마크6
골드 색들의 색감이 부위별로 약간씩 달라서 그걸 통일해 달라는 의뢰입니다.
특히 허벅지 색감은 실제로 보면 눈에 띌 정도로 다릅니다.
골드 부분만 남기고 마스킹을 한 뒤
비슷한 골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마스킹을 벗겨줍니다.
아이언맨 마크6 복구 완료!
이번엔 여기까지입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