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의도하진 않았지만 화가 나는 일들이 자꾸 생기네요

-전여친 

침대에서 전여친 이름으로 부른 적 있음 

전여친 차단 안하고 있다가 데이트 중에 전화가 왔음 

전여친이랑 같이 하던 블로그 계정 걸림 ( 블로그 내용 그대로 남친 사진도 그대로..) 전여친 계정이라 삭제도 안됨 

-핸드폰 앨범에 정리 안한 전여친 사진

-여자 후임 

주말에 사적으로 연락옴 

본인이 맥주 두 잔 마시고 남친한테 연락해서 다음날 운전 못하니 같이 출근 하자고 함 

회사에서 석식 먹고도 야식 먹으러 단둘이 나감 


등등 남친이 좀 부주의 했거나 아니면 의도하지 않은 일인데 
저한테는 신경이 쓰이는 상황들이 자꾸 벌어지는 것 같아요 

저런 상황들을 신경쓰는 제가 예민한 걸 까요 아니면 충분히 신경 쓰일만한 상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