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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아닌 과거의 일이 계속 생각나고 괴로워요
게시물ID : gomin_1802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rZ
추천 : 4
조회수 : 312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4/07/31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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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갑자기 덮쳐오는거 같습니다

재작년 믿었던 친구에게 1억사기 당하고
( 결과적으로 좋게해결했고 친구사이도 문제없습니다)
크게 스트레스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은  결혼과 집 매매,
 갑작스런 업무변동에 의한 회사 일에대한 
스트레스가 한번에 몰려오면서  스트레스 받았었구요.

또 올해 초에는 윗집때문에 스트레스...


이렇게 2년 가까이를 쭉 스트레스 받았더니
완전 유리멘탈이 된것 같습니다.

평소같으면 일주일 지나면 생각도 안할것을 

지금 몇년 지난 일과 몇달 지난 일까지 
계속 생각나면서 힘들게하네요.

3월달에 차 정비를 했는데 
18만원이라고 했는데 계산할때 20만원 이라는겁니다 
공임비2만원이라고요.

근데 30대 중반이나 돼서 별말못하고 계산한 
제 자신이 너무 ㅂㅅ같고 
지금 4개월이지났는데도 
"왜 그랬냐, ㅂㅅ아" 라고 생각이 듭니다.

평소같으면 웃으며 넘길 일인데 말이죠ㅠ

누가보면 "그딴걸로 힘들어하냐? ㅋㅋㅋ "

할 정도의
3가지 사건에 대한
 후회와 반추가  2달정도 된거 같습니다

혹시 이러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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