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친은 남자와 여자사이의 친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나는 있다고 했음 2. 근데 어느날 여자 이름으로 카톡이 떠서 대화내용을 보여달라함 3. 별거는 없었는데 속였다는거에 기분이 좋지는 않았음 4. 내가 진짜 여사친이면 인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달라함 5. 남자친구 특성상 그때 자기 주위 아는 형 동생들 다 날 소개 하고 다녔음 6. 그 여사친도 처음에 ㅇㅋ 하다가 그때 나의 할아버지가 위독하시고 별세하셔서 약속이 무산되는 상황이 발생함 7. 근데 그걸 남친이 자세히 얘기하지 않고 “안본단다” “아니다 담주 언제되냐” 이래서 여사친도 화나서 내 욕을 함 8. 내가 직접 여사친한테 사과하고 상황을 말했는데 읽씹당함
그리고 우리가 두세번 싸울때 마다 바로바로 인스타 친구를 맺는거임 그리고 다시 재회하면 내가 물어보면 지우고 나는 이래본 친구가 없어서 그런데 진짜 친구는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