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gomin&no=1802124&page=1 글쓴이 입니다.
대략 내용은,
소개팅 어플로 여자를 만낫고 순수히 술한잔하고
다음날 갑자기 돈 빌려달라고 함
이거 입니다.
이제 이 이후..
연락와서 미안하다고, 자기도 그러면 안되는데
급해서 실수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웃기고 열받는게..
그 순간 아~ 그치 실수지? 역시 그러면 안되지~
근데 왜 급하게 그 돈이 필요하지?
하는 생각과 계속 연락하고 알고지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자신을 몰랐는데.. 전 역시 호구 인것 같습니다..
타지역에 아는사람, 친구가 없어서 외로워서 이러는지..
성격 자체가 문젠지
딱 잘라서
ㄲㅈ! 그게 실수냐? 말이 되는소릴해! 다신 연락하지마!
이렇게 해야하는데... 차마 그렇겐 못하겟네요
후.. 제가 이렇게 호구니까 사람들이 그런거였군요..
뒤늦게 깨달았네요
거절할땐, 단호하게 거절하고 끊을땐 미련없이 끊어야하는걸
못하겟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