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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렵고 외롭다. 나만 이러진 않을텐데..
게시물ID : gomin_1801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Jpa
추천 : 4
조회수 : 29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4/06/03 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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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38. 

결혼 4년차 

애 하나, 둘째는 임신 중 

 

직장생활 업계 경력 10년차. 

올해 초 회사 폐업해서 이직.

새로운 회사 가서 새로 적응 하려니 힘듬.

연차 있어서 기대감 충족 하려니 힘듬.

수습 기간이라 아직 팀장이나 뭐 이런 사람들 파악이 덜 되서 힘듬.

 

집에서는 집안일 열심히 해도 힘듬.

외로움. 회사일 다 이야기 할 수 없어 힘듬.


원래 뭐 다부지고 야무진 성격도 아니고..

열심히 살아도 회사도, 집에서도 만족을 못 시키는 거 같고 

내가 행복한 것도 아닌 거 같고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게 없는 거 같음.


내 꿈은 나는 자연인이다.

혼자 있고 싶음. 

 

정신 차리고 살아야겠음.

사실 정신 차리고 사는 건데 이만큼 밖에 못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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