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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퇴사를 하는데..팀장님 막말이 점점 심해지네요
게시물ID : gomin_1801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이투
추천 : 3
조회수 : 366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4/05/23 22:35:35
올해 서른살 남자거든요

6월 중순이면 곧 입사 1년이면서 퇴사할건데요
그런데 퇴사한다고 말한뒤 부터
그 전에도 간혹 있었지만
요즘은 그게 너무 심하다고 할 정도로..
숨이 턱 막혀서 
막말에..한번씩 쌍욕까지 하시고
업무량 몰빵에
제가 ADHD가 있어서..행동이 답답하거든요
업무 스타일도 답답하기도하고
어느날은 답답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어떤날은 나랑 장난치나? 죽고싶나?나한테 한대 맞을래
그 뒤로는 쌍욕에

또 어떤날은
그만두면 뭘 할꺼라도 있냐..
지금 정신머리로는 어딜가든 얼마 못버틴다..결혼은 할 생각이냐..결혼 하지마라,고등학교는 졸업했냐
그만두면 나랑 안마주칠것 같나?
그냥 여기 계속 다니는게 너한테는 좋지않냐고
나랑 처음에 3년은 다닌다고 약속했잖아

아버지 지인 소개로 회사를 들어왔거만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솔직히 어딜가든 적응을 잘하는편이 아닌데
팀장님 하시는말이 상처를 받네요

지금 퇴사 3주정도 남았는데 30년같이 길게 느껴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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