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차 신혼부부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남편이 너무 느려요... 제가 저녁을 항상 메인으로 하고 남편은 요리를 옆에서 도와주는데, 예를 들어 양념장을 레시피대로 만들어라 하면 너어어무 느려요 세월아 네월아.... 결국 제가 할일을 끝내놓고 기다리거나 내가할게 하고 그러거든요ㅠ 가끔 본인이 요리나 설거지 할때는 간단한거 하는데도 한두시간씩 걸릴때가 많아요. 휴대폰으로 유튜브나 뉴스 틀어놓고 보면서 세월아 네월아 마늘까고 요리하고 설거지 하고.... 또 화장실 들어가면 기본 30분 이상은 앉아있구요 제 남편만 이런지 궁금합니다ㅠ 시키면 다 해주고 참 부지런한 남편인데 속.도.만 너무 느려서 답답해요ㅜㅜㅜ 우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