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 다 그 흔한 돌사진 액자로 크게 만 든 거 있고 오빠 아기 때 사진 정말 많고 언니도 갓난아기때부터 커가는 과정 사진들이 많은데
전 돌사진도 없고 아기때 사진 일절 없습니다 정말 단 한 장도 없어요
다 커서 이 점이 좀 서운해서 물어보니 제가 태어나고 엄마가 아팠다는데 제가 유일히 찍인 사진들을 보면 돌 쯤 되가는 저희 언니 사진을 찍어주다가 뒤에서 엄마 모유를 먹고 있는 제 뒷통수 등등 엄마가 아프셔서 사진을 못 찍었다는 말이 거짓말인게 확실해질만큼 제가 커가는동안 찍힌 오빠, 언니사진들은 있어요
왜 절 정말 단 한장의 사진도 안 찍어준건지 너무 궁금하고 이 나이 먹고 이게 서럽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