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전화 걸었는데 친구 여친이 받아서 당황했다"

한마디 했을뿐인데 왜 여자랑 대화하냐고 장난식으로 살짝 투정 부리는거 보고

짜증나서 안읽씹 했더니 여자친구도 답장 안하길래 나뒀는데 나중에 왜 답장 안해주냐고 눈치보면서 물어보네요

안그래도 퇴근해서 피곤한데 사랑하는걸 떠나서

이런거에도 걸고 넘어져서 감정소비를 해야하나 현타오고 짜증나네요

제가 예민한것도 맞는데 ㅜㅜ 한두번도 아니고 비슷한걸로 장난 받아주고 미안하다고 하니깐 지치네요

사소한 감정싸움 어디가서 누구 잘못이냐고 이야기 하기도 유치하고

그냥 여기에 혼자서 속이라도 풀려고 남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