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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801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oZ
추천 : 0
조회수 : 333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24/04/02 22: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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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장입니다.

오랫동안 고민하다 상사에게 이제 고향 내려갈 준비 해야 할 것 같다 말을 했습니다.

 

상사: 왜?

나: 가족들 건강 문제 때문에 이제 고향 내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상사: 아니 니가 쉴 때마다 고향 내려갔으면 그런 걱정 할 필요 없잖아?

나: 그래서 이제 내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상사: 그러니깐 쉬는 날에 뭐하고 이제 그래?

나: 하여튼 지금 바쁜 기간이니깐 바쁜 기간 끝내고 8월까지만 일하겠습니다.

상사: 아니 서로 서로 양보해서 연말까지 일하는 걸로 하고, 그때까지 우리도 사람 구해볼게.

나: 네? 집에 이미 말씀 드렸는데요? 조만간 내려간다고.

상사: 하..너희 부모님하고 통화 하면 되냐?

그러고는 

니가 의견을 말했으니 일단 알겠다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제가 30대 중반인데 이런 말 들어가면서 남은 기간 일해야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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