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입니다.

저는 연봉 5천이고, 투자목적으로 인해 빚이 5천이 있고,
2억짜리 아파트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랑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나고 있고,

반년정도 만났습니다. 

성격도 괜찮고, 외모는.. 좀 아쉽지만..ㅎㅎㅎ
속궁합은 잘맞습니다
만나던 중에 여자친구 집쪽이 많이 힘든 상황이고,
여자친구는 빚도 있는 상황입니다.


20대 중후반때도 비슷한 상황이였고,
제가 갚아줬지만 결국 돈도 못받았고 안좋게 끝나고..

예전 경험도 있고.. 
사이가 더 깊어지거나 사고치거나 하기전에..
끝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더 만나보고 확신이 생기면 결정 해야 할까요?

나이가 있다보니, 어찌보면 마지막일수도 있고,
아니면 새로운 기회일수도 있고..

배경이란게 이렇게 중요할지는 몰랐네요..

사실 정말 맘에들고 제가 너무 사랑한다면 이런 고민도 하지 않겠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