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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사직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801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잇힝-ㅅ-
추천 : 2
조회수 : 318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24/03/22 06:29:57

 부장님께 사직을 말씀드렸는데

 팀장으로서 능력도 부족하고

 우울증 증세도 있고(병원1번 갔는데 중증같

 다고 하고 약 처방해주고 회사일을 줄이고

 병원 좀 오는걸 이야기했는데 그때에 주말근무

 가 강제로 잡혀서 병원을 계속 가진 못했습니다

 통풍도 있고 당뇨도 전단계라고 하여

 운동도 하면서 좀 쉬고싶다 했더니


 답변이 너가 너무 약해져서 지금 생각하는것 같

 다, 지금 일을 더해서 극복해야한다, 사직 대신

 휴직은 어떠냐? 사직을 하려고 해도 상황을 만들

 고 사직이든 휴직을 해야한다 하고.. 그만두면

 어떻게 할거냐.. 계획은 있냐

 지금 일 끝내놓고 이야기하자 이렇게 일단

 답변 받았습니다. 이야기 나누고 결국 야근을

 10시까지 하고 퇴근했다는게 아이러니네요

 

 
 좀 더 세게 나가야할것 같은데 사실 결국

 10년이나 같이 일했다보니 안 좋은 말을

 잘 못하겠습니다.. 다음번에 하면 사직으로

 다시 말씀드리긴 할건데..

 
 그냥 성격상 좋게좋게 하고 나오고 싶은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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