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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01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잇힝-ㅅ-★
추천 : 2
조회수 : 316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24/03/22 06:29:57
부장님께 사직을 말씀드렸는데
팀장으로서 능력도 부족하고
우울증 증세도 있고(병원1번 갔는데 중증같
다고 하고 약 처방해주고 회사일을 줄이고
병원 좀 오는걸 이야기했는데 그때에 주말근무
가 강제로 잡혀서 병원을 계속 가진 못했습니다
통풍도 있고 당뇨도 전단계라고 하여
운동도 하면서 좀 쉬고싶다 했더니
답변이 너가 너무 약해져서 지금 생각하는것 같
다, 지금 일을 더해서 극복해야한다, 사직 대신
휴직은 어떠냐? 사직을 하려고 해도 상황을 만들
고 사직이든 휴직을 해야한다 하고.. 그만두면
어떻게 할거냐.. 계획은 있냐
지금 일 끝내놓고 이야기하자 이렇게 일단
답변 받았습니다. 이야기 나누고 결국 야근을
10시까지 하고 퇴근했다는게 아이러니네요
좀 더 세게 나가야할것 같은데 사실 결국
10년이나 같이 일했다보니 안 좋은 말을
잘 못하겠습니다.. 다음번에 하면 사직으로
다시 말씀드리긴 할건데..
그냥 성격상 좋게좋게 하고 나오고 싶은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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