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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재능과 소질없는사람은 때려죽여도 소용없나요?
게시물ID : gomin_1801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qa
추천 : 2
조회수 : 275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4/03/04 10:37:16
나이는 30대중반 남성입니다.
제가 10대시절때부터 아니 그전에 유치원생시절때부터
인간관계에 재능하고 소질없어서인지 그때부터 트러블도
잦았고 초등학교들어와서부터도 6년동안 친구하나없이
지냈는데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와서도 사람들하고 지내기도
어렵고 트러블투성이에다 줄곳 혼자였습니다.
군대에서도 공적으로만 대할뿐 사적으로는 선후임전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직장에서도 정치질에 이용하려하고 이해득실로만
여기는거같아 회사도 여러군데 전전해왔고
사람들이 저에게 관심가져주고 말을 걸어줘도 저는 저의
특성을 잘알고있어 제가 밀어내게되고 벽을치게되더라고요.
말도 잘할줄도 모르고 대처방법도 모르겠어서 괜히 감정
상하는일 만들지말고 감정싸움조차 하기싫어 최선책으로
선택한건데..
심지어 연애도 몇번해봤지만 서로가 관심이 많고 애정이
많아야한다지만 제개인적으로는 오지랖같고 집착하는것
처럼 느껴지다보니 연애에서도 벽을치는수준까지 이르러
연애 또한 두세달만에 서로 안좋게 끝나고.
최근에 지인들에게 소개받은동호회들도 한두군데 가입해서
활동하다 이역시도 두세달만에 스스로 지쳐 자진탈퇴하게
됬습니다...
저 소개시켜주고 데리고온 지인들이 사람들하고 너무
소통을안하고 먹기만 바쁜데다 별것도 아닌걸로 감정적으로
사람대하는데 좀 바껴라하고
제입장에선 사람이 어떻게 쉬지도않고 떠들고 내가 나이도
모임에서 어리다보니 그사람들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이방법밖에 없다! 마냥 어리다고 얕잡아보면 그땐 진짜
수습할방법도 전무하고!
예전에 괜히 나 벙개참석해서 필요이상 말많이한것때문에
스스로도 너무 수치심느끼고 내 실명이 너무많이 알려져
신비주의랑 거리가 멀어서 취지에 안맞아! 하고
몇차례 지인들과 언쟁하다 그냥 말없이 조용히
자진탈퇴하자해서
탈퇴하고 그지인들하고 사이 멀어지고
스스로가 인간관계 재능과 소질이 없는걸 인지하고
있기에 어짜피 고립될꺼 미리 고립되는거다 생각해
지냅니다.
어느나라나 다똑같겠지만 한국인들 오지랖 엄청심하고
심하면서도 정작 중요할땐 나몰라라하고 서로 시기하고
물어뜯고 해치고 하니까
더더욱 인간관계가 환멸대상에 남녀노소불문해
옆에 있는것조차 기빨리고 에너지뺏어가는대상들
같습니다?
심지어 사람과 사람간에 전략짜서 활동해야하는
전략싸움에 가깝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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