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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라서 그런걸까요?
눈을 떠도 뭔가 시력도 좀 저하된듯 뿌연 느낌이 들고
티비를 봐도 한쪽눈을 찌푸리면서 보게되고 눈에 피로를 많이 느낍니다
어릴때부터 시력은 자신있었는데 나이때문인지 피로때문인지 아니면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 할일이 너무 많아요
이사준비 집대출금부터 이직관련 여러모로 머리가 빠게질정도로 생각도 많고 처리해야될 일들이 잔뜩 쌓여있다보니
아무것도 손을 못대고 그냥 하루종일 성과없이 시간만 흘러보내는 기분입니다
머리는 계속 압박감에 쪼여오고 눈은 계속 찡그리게되고 생각할것도 많고 처리해야될 일들도 많은데
계속 미루게되고 코앞에 닥쳤을때 하게되고 예전처럼 뭔가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지지가 않네요
일단 처리해야할 리스트만 종이에 쭉 적어보면 20가지가 넘는데 하나하나 처리하려니 머리에 쥐가나듯 너무 복잡하고
피로하고 하루종일 답답한 상태로 하루를 마감하고 그러네요
일에 대한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운동을 하자니 허리가 안좋아서 하루 하고나면 다음날 허리가 아파오니까
운동도 평소 할수도 없는 상태고 여러모로 이런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막막한 기분마저 드는 요즘이네요
뭔가 확 풀리는게 없이 계속 골머리 앓는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네요
심지어는 요즘 성욕도 사라졌고 감흥도 크지 않습니다 뭔가를 생각하고 실천해야되는데 생각하는것 자체가 너무 머리가 아프고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