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부심이고 뭐고 파워메탈 듣는 사람 주변에 한명만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힙부심 부리는 분들은 정말 행복한 줄 아셔야되요 ㅠㅠ....
주변에 메탈 듣는다는 얘들은 대부분 린킨파크, 좀 깊이 파고든 얘들이 메탈리카,슬립낫,스키드 로우 정도 알고있지
파워메탈이라는 장르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얘들이 대부분, 아니 거의 전부예요
락부심도 그렇지
타임이즈 러닝아웃이 유행하니까 뮤즈빠라는 분들이 뉴비 배척했던 일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 일 보면서 너무너무 부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
그 장르를 듣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파워메탈은 듣는사람만 듣다보니 신규 유입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되요
있다고 하더라도 국내에는 거의 없어요, 핀란드나 독일에서나 있죠
유명 국내 메탈 커뮤니티 전체를 통틀어서 파워메탈 주제로 나오는 글은 하루에 10개나 될까요 ㅋㅋ......
누구든 주변에 파워메탈 듣는 친구만 있다면 하루 종일 노래 추천하고 추천받으면서 붙들고 음악얘기 나누고 싶은데
파워메탈 듣는 친구들이 단 한명도 없어요...
음악으로 부심이나 차별 부리는 분들 부럽습니다 정말
파워메탈 제대로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가지고 있는 음반들 싹다 넘겨주면서라도
같은 장르를 듣는 친구 한명쯤 사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