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나를 좀먹던
마음의 병은 생각보다 좀..
여전히 좀.. 많이 있는듯 하지만
사지는 멀쩡한
40대.
전셋집 하나 말곤 차도 없고 부인도 없고 자녀도 없고 얼굴도 없는,
그나마 빚없는게 다행인
그런 40대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까?
이런 나도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입니까?
가능성이 있습니까?
희망이 존재하는듯하면서도 없는듯한 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는 밤이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