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어떤 물건 위치를 찾다가 몇년동안 안쓴 제품이라 여기저기 둘러보고 뒤지고 찾다가 안보이고 못찾아서 상대방에게 위치만 혹시 아냐고 물어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정말 짧은 시간 같이 찾게되었고 결국 찾게 됬는데 그 후 상대방이 저한테 대충 찾는 모션을 취하면서 찾을때 제대로 찾아보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오래전부터 종종 이렇게 게속 제가 찾는거에 대해서 비하를 하고 제대로 안찾는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굉장히 쌓여있는 상태였어요 분명 그럴때마다 왜 그렇게 말하냐고 나도 찾아보고 얘기하는거라고 얘기를 했었구요
그래서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니까 자기는 볼때 그런거같다고 하더라구요(심지어 이번에는 제가 찾는걸 보지도 않았어요 서로 위치가 달라서)
그래서 저는 제대로 찾다가 못찾아서 물어본거고 움직여서 찾아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위치만 혹시 물어본거를 본인 기준으로 안찾았다고 판단해서 비하를 하냐구 했어요
그러더니 상대방은 갑자기 저랑 싸우던 얘기를 꺼내면서 제가 싸울때 기억력에 대해 좋지않다고 했었다고 언급하면서 왜 본인 필요할때만 기억력 좋다고 하냐고 얘기를 하네요 (이번에 기억력 얘기 자체를 꺼내지 않았어요)
그리고 상대방은 잃어버려도 안물어보고 끝까지 자신이 찾는다고 물어보지 말라고합니다
혹시나 제가 물건 위치를 정말 자주 물어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지않아요 물론 제 기준이지만 한달에 1,2번? 이정도거든요 그것도 그냥 상대방이 모른다고하면 "아 그래 다시 내가 찾아봐야지"하는 성격이고 절대 같이 움직여서 찾아달라고 하는 답정너 스타일의 질문은 아니었거든요..
저는 이런 물건 위치 질문도 서로 못하고 살아야한다는게 삭막한거같고 갑자기 이번에 말하지도않은 기억력얘기를 언급하면서 상대방한테 왜물어보냐고 싸우게되는게 좀 이해도 안되고 감정이 상하는데 상대방은 저한테 물어보지 않기때문에 제가 물건 위치 물어본게 잘못을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