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자격증 준비하는 스터디인데
남자들은 조금 하다가 볼 일 끝나니 슝 가버리고
여자분들 두 분 (호감있는 분 포함) 이랑 추가로 공부했는데
제가 선행학습을 좀 해서 제가 기출문제 먼저 풀어서 
다른 두 분 한테 알려주는 식으로 스터디가 됐거든요

근데 중간부터 호칭이 제가 선생님이 됐어요

나이차이도 그 분이랑 7살 나더라구요

몬가 감사의 표시로 초콜릿도 받고 그랬는데
아 그런 거 있잖아요 썸까지 안될 거 같은
선 쭈우욱 그어지는 느낌?
오늘 스터디 때 봐여!
하고 톡할 때는 서로 잘 모르니까 잘 했는데
스터디 하고 나니 선 쭈우욱 ㅋㅋㅋ

하...
담주 화요일에 또 모여서 공부하기로 했는데
몬가 가망 없어 보여서 맘이 아픕니다

자격증이나... 따야지
내 주제에 무슨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