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0대 중반
열심히 모으고 아껴서 대출끼고 내집장만의 꿈을 이루고,
그 동안 내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연애도 일부러 하지않고 만나지도 않았는데,
꿈도 이루고 안정적인 직장도 생기고 이제 연애를 해볼까 싶었는데..

잘 되려는 사람들은 다들 무언가 하나씩.. 맘에 걸리는게 있네요

공황장애라던가.. 성인 adhd?나.. 조울증이나,

경제관념이 없거나,

생각이 어리거나 남자가 다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거나..



물론 제가 어쩌다보니 그런 사람들만 봐왓는지 모르겠지만요,
옛어른들이 빨리 결혼안하면 그건 그 사람이 문제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 말을 들었을때 요즘세상엔 그런거없다며 반박해왔지만

점점 그게 느껴지네요
물론 저도 어찌보면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