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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등장인물은 4명인데요
교수님(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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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준 사람 / 작성자 다른 제자 -> 둘은 모르는 사이 한 번도 본 적 없고 번호만 있음
이렇게 입니다
저는 교수님(대표님) 회사에서 영업과 실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영업 반 정도를 제가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반은 대표님이 하시구요
음악 관련된 회사입니다
일단 다른 제자분은 본업이 따로 있고, 부업으로 저희 회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본업을 음악을 하는 걸 목표로 하구요
본업이 따로 있으니 시간이 모자란 거를 이해해서
천천히 해줘도 되는 일 위주로 저 다른 제자 분께 맡기고 있습니다
일은 확실히 잘 하시거든요 퀄리티가 가격대비 좋습니다
그래도 제 딴에는 일이 늦게 끝나면 컴플레인 받고, 책임자로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때로는 금전적으로)
섭섭한 마음이 있지만 지난 2년간 잘 참고 했는데
최근에는 제가 좀 손해를 볼 일이 생겨서 작정하고 뭐라고 했습니다
그것 때문 같은데, 삔또가 상한 거 같아요
그래서 작년 말부터 제 연락을 아예 안 받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저 외주사 측에서 필요한 서류를 저에게 요청했는데
그게 개인정보를 적어야 해서, 저는 다른 제자분께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대표님도 지금 통화가 안되셔서 톡으로 "이러이러한 게 있어서 그 다른 제자분께 본인 서류 좀 떼어달라."
이렇게 얘기하면서 "아까 연락할 때 받았으면 끝날 일을 왜 내 전화를 안 받아서 오늘 끝낼 업무를 내일까지 미루게 만드느냐."
라고 전해달라고 교수님께 말씀드렸거든요
작년에 보낸 카톡도 안 읽는다고 추신 남기면서요
근데 대표님도 기분이 좀 안좋으신지 제가 보낸 톡을 읽으시고 답이 없네요
중간에서 중재해야하는게 짜증이 나셨나봐요
근데 제가 이거를 대표님한테 전해달라고 하는 게 맞았을까요?
아니면 저 사람이 제 카톡을 안 읽더라도 저 사람에게 직접 연락하는게 맞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