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2010년 후반기에 개통해서 이제 3년차.
즉, 약정과 할부금 기간은 다 끝났고, 3년까지 커버되는 올레 스마트 스폰서 덕에 요금할인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보통 요즘은 폰 사서 2년 정도 되면, 슬~ 갈아타볼까 생각을 하게 되죠.
저도 슬 준비를 해볼까 생각을 해보려는데....
근데 이 아이폰4가 참 골 때리네요.
확실히 나온지 2년도 더 된 폰이라 쾌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셜 게임들 화면 스크롤 때 조금씩 버벅한다던지, 카톡을 켜면 노란 화면이 최소 10초는 지나야 사라져요.
근데... 그렇다고 또 완전히 똥폰도 아닙니다.;
처음 구동이나, 화면 로딩만 잘 참으면 그 이후로는 또 아주 자연스럽게 화면이 움직인단 말이죠.
그래서 고민이네요.
다음 버전 폰이 나오면 갈아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아타버리자니, 버릴만큼 똥폰은 아니라 아깝고.
그대로 쭉 쓰자니, 확실히 최신폰보다는 느린 건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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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이 나와서 업뎃하고 써보면 답이 나올까요?
iOS6도 3GS 지원해줬는데, 설마 7이 4 지원 안 해주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