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 매일 눈팅만하다가 저도 한번 올려볼게요~

어제 계절학기 끝나서 오랜만에 잉여잉여롭게 보내다가
기분전환겸 요리나 할까?해서 만들어봤어요
뭐 만들까 생각하다가 카레할때 사놓고 남은 당근처리해야될거같아서
두부랑 고기다진거 사다가 동그랑땡을 딱!ㅎㅎㅎㅎ
면보자기가 없어서 두부 일일이 손으로 짰는데 짜도짜도 물이 나오길래 몇번 짜고 po포기wer.
고기는 생으로 넣을까 하다가 귀찮아도 익혀서 넣기로 마늘도 한7개? 다져서 고기랑 볶고
당근하나랑 양파하나도 조그만한게 다져넣기!
이제 비닐장갑끼고 다같이 하나로 섞어주기!
밥이랑 먹으려면 좀 짜야된다는 생각에 소금간도 좀 많이 해주고
계란 2개 정도 풀어서 계란옷입힐거 준비!
이제 동그랑땡 모양만들어서 계란옷입히고 부치면 끝!
귀찮으니까 크게크게 만들어야지했다가 부쳐보니 다터져서 처음꺼 이후로 작게 한건 안자랑
내가 해도 먹을만 했던건 자랑
쉬엄쉬엄만들어야지 하다가 2시간이나 지난건 안자랑
야채 자르다가 손까지 자를뻔한건 안자랑
손톱때문에 안잘린건 자랑 ㅎㅎㅎ
밥없이는 못먹겠을정도로 짠것도 안자랑 ㅎ
남은건 냉동실에 저장해놨다가 나중에 생각나면 먹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