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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 조그만 휴게실이 있습니다.
동전 안넣는 커피 자판기도 있고
저렴하게 캔음료도 마실수 있는
정말 10분간이지만 빠진 기운이 충전되는 그런곳인데
하루는 어느분이 휴게실 풍경을 보고
다들 일하는데
다들 바쁜데
저기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은
대체 뭐하는거냐며
회사 대나무숲에 글을 씁니다.
회사에서 올타구나 하고
커피며 소파며 다 없애 버렸습니다.
복지는 불평할 필요가 정말 없습니다.
서울시에서 청년들 지원한다니
해택 못받으시는 분들이
말 좀 하시는거 같은데요
청년들 지원해주면 중년들도 짐이 경감됩니다.
그청년들이 힘내서 제대로 자립하면
지금의 중년들 먹여 살릴거구요.
복지가 불편하면
곧 당신들도 불편해질겁니다.
내주머니에 안들어온다고 불평하고
세금 허투로 쓴다고 불평하면
결국 내게 올 복지는 없습니다.
서울시의 청년 지원을 두손들어 환영합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1808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