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파트 전세로 이사 옴

집주인 계약할때 이 집 살던 사람 다 잘 돼서 집사서 나갔다고 자랑

그때는 인상 좋은 아저씨였음

1년 사니 싱크대 밑에서 물이 새서 강화마루가 다 썩음

관리사무소 통해 인테리어업자한테 물어보니 원래

이 아파트 배관구조가 잘못돼서 자주 막히고 물 넘친다함

집주인한테 연락하니 자기는 집 사서 전세 주기만 했지

산 적도 없고 그런건 원래 세입자가 알아서 해야한다함

그래도 난 원래 설계이상+사용 중 관리 소홀 없음이라며 항의해봄

집주인 알았다 하고는 본인 없을때 집에 와서 이게 왜 자기 책임이냐고 깽판치고감

돌 지난 딸하고 와이프만 있었음

가족을 건드려? 빡침

원래 일 크게 만들기 싫어서 80만원 수리비 반반하자했는데 집주인 거부

그냥 내가 할라다 와이프 저 전화받고 눈돌아감

집주인 본인입으로 준공 1년뒤 같은 부위 물새서 하자보수 신청해서  수리했다 함(녹음 완료)

인테리어 업자한테 이 아파트 배관 설계가 이상해서 동일 현상으로 수리 자주한다고 들음(녹음 완료)

 대기업 다녀서 회사변호사하고 상담하니  일단 수리하고 나중에 손해배상 청구하면 주인이 내 사용상 부주의로

인한 내 과실을 입증하지 않으면 백프로 보상이라고함

전세 만기 1년 남았으니 내년에 이사 가고 소송진행 예정

참고로 장판 뜯어보니 위에 노출된 배관이 아니라 시멘트 밑에 묻힌 쪽에서 새는거 같음(수리비 몇백 단위로 상승)

1년 뒤 완료 후 사이다 한박스 들고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