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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설립되었으며, 화성에 영구 정착할 신청자를 모집하며 화제를 모았던 마스원 프로젝트.
20만명이 넘는이주 신청자가 몰리며 많은 화제를 낳았지만 결국에는 사기성이 짙은 프로젝트로 드러남.
마스원 측에서는 몇개월동안 논의하여 새로운 투자자와 함께할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화성 이주에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동원할 방법이 허술한 데다 우주 과학자들마저 현실성이 없다고 결론을 냄.
매사추세츠 공대(MIT)측에서는 2014년에 "화성 정착민들이 68일 이내에 질식사해서 죽을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대놓고 비난하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함.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마스원 벤쳐스는 계획을 몇번이나 연기하더니 지난 1월 15일 스위스 바젤 민사법원에 파산 신청을 냈고,
이 사실은 거의 한달 지난 2월 12일에야 스위스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알려짐.
출처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1161276?view_best=1&page=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