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살인 고양이 '마로'는 생후 7개월무렵 집사 '마쓰이 리에'씨를 만났습니다.
리에씨는 사진과 일본 음식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로가 사람과 잘 어울리는
얌전한 성격의 고양이라는 것을 깨닫고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바로 녀석에게 귀여운 의상을 입혀 다양한 식단의 소개자로 변신시키는 것이었지요.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며 새초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녀석은 단숨에
수많은 렌선 집사를 거느리게 되었고 SNS 스타 고양이로 등극하게 됩니다.
사실 식사 매뉴는 오롯이 집사 입맛에 맞춰진 듯 합니다만, 리에씨는 촬영후
수고한 마로를 위해 언제나 보상을 준다고 합니다. 사랑으로 보살피며 벌써 2년이나
인스타를 통해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