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고종이 외척세력을 견제 못한거지 황후가 정치 참여도 못하는데 왜 그러냐는 글에 다른 쪽으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서 적어봐요
이때까지 외척세력을 견제 해오던 왕들은 왜 견제를 해왔을까요? 정말로 왕비가 아무런 힘이 없는데 왕비랑 상관없이 그냥 견제 한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겉으론 내명부만 주어진다지만 왕비가 되는 순간 줄서는 세력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왕만 뭘 할수 있다면 그냥 왕의 아내라고만 하지 왜 왕비까지 모든? 자료들이 남아 있을지 생각해봐요.
내조라는게 그냥 알뜰살뜰 밥해주고 피로할때 안마해주고 뭐 이런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정치든 사업이든 하는 남편을 가진 여자들은 집에만 있지않습니다. 여기저기 사교모임도 참석하고 끼리끼리 어울리고 여러 사람들 만나볼려고 하는이유 다 있어요. 밖에만 정치가 있지않습니다. 안에도 있습니다. 그런데서 무엇이 오고 갔을지 생각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