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자라서 괜찮은 회사 다니고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사설 도박사이트에 빠지면서 모아놓은 돈은 물론이고ㅜ빚이 8000만원까지 쌓이더라구요

참.. 항상 후회합니다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껄...
하루하루 사채업자들한테 협박받고 여기저기 겨우 돈 빌려가면서 간신히 이자내고 한지가 두달정도 되었는데 이제는 버틸 힘이 없더라구요

회사에 연차 3일내고 3일 내내 저수지 앞에서 그냥 멍때리고 있는데 그냥 이대로 죽을까라는 생각만 듭니다.

평범한것도 행복한건데 그걸 몰랐던 제 자신이 너무 후회되네요
솔직히 이제는 버틸 힘이 없네요 너무 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