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아이가 있는 주부에요.

아이돌은 방탄 이외는 잘 알지도 못합니다. 방탄도 하도 유명해서 안 것 뿐....

어느날 우연히 숏폼에서 문빈 짤을 보는데 춤추는 모습이 다른 아이돌과 다르게 파워있고 

남자답다고 생각했어요. 눈까지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아이돌 중 유일하게 문빈을 알게 되어 유투브를 보며 웃고 그랬는데...

결정적으로 작년 워터밤에서 노래부른 모습을 보고 완전 반했다는 ㅎㅎㅎ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노래도 곧 잘 듣고 후렴구도 따라 부르고 했는데....

너무 충격이 크네요. 유일하게 애정 갖고 지켜보던 아이돌 맴버여서인지...

베르테르효과가 이런 건가요. 제가 지금 우울해진 것 같아요.

이 나이에 말도 안되는 주책이라는 거 아는게 왜 이리 무력하고 우울한지....

누구한테 하소연 할 곳도 없고해서 여기 글 남겨봐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