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이룬거라곤 1도 없고 공시 2년 준비해서 전부 체력에서 떨어지고 나니 노력을 하나도 안한거 같기도 하도 26살에 복학을 하고 나면 졸업나이가 29살인데 주변에 비해서 너무 늦기도 하고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으니까 인생이 살 맛도 안나고 의미도 없는거 같네요... 불과 한두달 전만 해도 자살은 남의 일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되돌아보니 제가 자살을 준비하고 있다는게 뭔가 아이러니 한거 같네요.. 이제 슬슬 주변 정리도 하고 사는 것도 이제 그만 하고 싶은데 지인이나 가족한테는 말할 용기도 없고 전부 저를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오유에 계신 분들도 진짜 공시는 쉽게 생각하고 발을 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