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수저는 아니었지만 운이 좋아 경재적 풍족함을 이루었고 결혼도 하여 아들 하나 딸 하나 그리고 아내와도 다툼 없이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어요. 젊지만 이제는 근로도 하지 않아 시간적으로도 풍족한 편이죠. 소위 남들이 꿈꾸는 삶이죠. 하지만 요즘 너무 무기력해요. 아이들과 아내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가끔 활기찬척을 하지만 그것도 잠시예요. 가족들에게 너무 눈치가 보여요. 돈을쓰며 무언가 소유하는것 조차 귀찮아요. 뭐가 잘못 된걸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