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공기업이 아닌 민간 기업이고..

공기업에서 정리해고를 한다면 희망버스가 이해가 가지만..

한진중공업은 주주들의 투자를 받아서 운영하는 주식회사입니다.

현실적으로.. 한진중공업의 주인은 임직원들이 아닌 투자자 주주들인데..

주주들의 투자를 받아서 운영하는 기업이라 투자금의 이자.. 배당금을 주는건 당연한 일이고..

영업이익의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을 개혁 하는건 참 경영인들의 모습인데..

회사의 구조조정을 임의대로 못하는 기업들에게 누가 투자를 할까요?

투자가들은.. 자선 사업가들이 아닙니다. 

이익을 얻기 위해서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투자를 해서 이익을 얻으려고 합니다.

희망버스.. 

민간기업에 제3자의 사람들이 회사에 진입하여 도움을 준다는것 좀 아이러니 합니다.

반대로.. 

자영업자가 영업이익의 효율을 위해 소규모 점포의 매각과 종업원들을 해고 시킨다면.. 

지금처럼 국회의원들과 민간인들의 희망버스가 찾아 가나요? 

민노당과 청년분들은.. 대기업과 대자본가들에게 피해의식이 너무 많은것 같아 보입니다.

'희망버스'  그들이 성공하면 암덩어리가 있는 기업에서 투자가들은 원금을 회수하며

더 안전하고 이익이 많은 곳으로 떠납니다. 그리고 한진중공업은 망합니다.  

한진중공업이 망하면 누가 책임지나요? 

한진중공업의 수백명의 노조분들보다 영도 주의에 수만명을 생각해 줬으면 합니다.  

이렇게 적는다고 달라지는건 없지만..  

대한민국이 자본주의 국가인지.. 사회주의 국가인지.. 혼돈하는 분들때문에.. 

열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