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잘쓴다고 칭찬을 받았다
근데 생각해보면 오유는 좀… 너그럽다
우쭈쭈를 많이 해준다…
특히 글 주제가 좀 찌질해서 더 우쭈쭈 해주신거다
너무 우쭐해진듯 깝치지 말자

작가가 과연 될수 있는가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전혀 아니다

만에 하나 된다하자
되기 위해 정말 책도 많이 읽고 그래야하는데

나는 좀 띨띨해서 새로운책을 많이 못보고
봤던걸 또 본다
계속본다
영화도 드라마도 주기적으로 다시본다

다시보면 다시 새로워서 좋다
새로운 안목이 생기는 기분이 좋다
그만큼 나는 디디하다 
작가는 개코 ㅋㅋㅋ

그럼 이렇게 하자 
글을 쓰되 지금처럼 와르르 공굴리듯 쏟지 말고
교정을 한번쯤 보자
그리고 주기적으로 써보자

어짜피 나는 관종이니까 재밌을때 까지만 해보자
글쓰기는 원초적인 재미니까
 
교정볼라믄 아이패드 키보드 사야겠다
신랑을 설득해야하는데… 설득하려면…

….어트카지!?
글 보여주는건 좀 쑥스러워서 시른데…
생일은 8월인데…

어린이날이라 우기기엔 좀 별론데…

와씨 키보드는 필요한데…

아버지…아니 별로… 그냥반은 인간이 거지같으니…
이효리씨 정답을 알려줘!!

아님 혹시 시간되서 읽으신분 정답을 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