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할땐 각자 돈을 알아서 사용했거든요 제 월급으로 생활비 쇼핑 이런 지출을 해서 (남편은 대출 공과금 등) 항상 옷사거나 집에 가구를 바꿔도 그냥 제가 알아서 사고 했어요 제가 월급이좀 더 많은편이라 그동안은 큰돈도 쉽게생각하고 쓴것같아요ㅠ둘이 나가서 데이뚜해도 제가 내고 가끔 신랑이 사겠다고 막 그래서 내기도 하구요 그러다 최근 제가 일을 그만두었고 (다른일하려고) 몇달간은 생활할수 있는돈 모으구 그만둔건데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서 곧 수술해얀다고 해서 집에만있는데 급 제심리가 바껴서 집에있다보니 더 이것저것 살게보여서 사다가 신랑하고 외식하다보면 원래 내가바로 결제하러갔는데 좀 늦게가는 내모습을 발견했어요ㅜㅜ 신랑도 월급으로 빠듯할텐데 저희가 아이들도 둘이 있는데 큰딸이 고2인데 자주돈달라하는것도 이제 좀 부담스럽게다가오구요ㅠ 마음이 가난해졌습니다 일그만둔지 한달밖에 안됬는데 이러면 앞으로 어찌할지ㅠ 신랑도 눈치챘는지 자꾸 자기가 돈내려하고 나보고 돈을다쓰진않았는지 남아있냐며 돈쓰지말어라~걱정하며 말을하긴하는데 모아둔건 있으니 없다곤 안하고 있다 걱정말어라 하긴하는데.. 자꾸 돈쪽으로 초조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