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사립대 모 경영학과를 다니는 22살 딸 엄마입니다 딸이 공부를 잘 하다보니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딸이 자퇴를 하고싶다고 하더라고요 공부할 때마다 숨이 안쉬어지고 답답하대요 그래서 저는 공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일단 휴학하고 쉬게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딸은 공부를 하고 싶지만 할 때마다 숨이 막히니 그냥 하고싶은 음악을 공부하겠다고 하네요 근데 저는 지금까지 쌓아놓은 게 너무 아쉽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참고로 딸은 일학년이고 중도휴학을 두번이나 했으며 공황으로 지하철,강연장.공원 등등에서 쓰러지곤 합니다 정신과랑 상담치료도 병행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릴게요